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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서 1만 4330가구 분양…서울도 3446가구

흑석 써밋더힐·장위 푸르지오마크원

서울 정비사업 대단지 분양 잇따라

왕숙2지구·성남낙생지구·동탄2 등

경기 신도시 분양도 실수요자 관심↑

입력2026-04-28 07:05

수정2026-04-28 18:15

지면 22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 조감도. 사진 제공=대우건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 조감도. 사진 제공=대우건설

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1만 9278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 1만 4330가구가 수도권 물량으로 확인됐다. 서울은 2개 단지 3446가구가 분양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 9278가구로, 전년 동월(1만 968가구) 대비 약 76% 늘었다. 일반분양 역시 1만 5495가구로 조사돼 전년 동월 8344가구 대비 86%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5월 분양은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수도권 공급은 총 1만 4330가구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한다. 경기도가 693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고 인천 3954가구, 서울 344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흑석동 ‘써밋 더힐’(1515가구)과 성북구 장위동 ‘장위 푸르지오마크원’(1931가구)처럼 좋은 입지의 정비사업 대단지에서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자료=직방
*자료=직방

경기에서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A1(812가구), 성남시 분당구 성남낙생지구A1(1400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C27블록(473가구) 등 공공택지와 신도시 중심 공급이 이어져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택 고덕에서 ‘힐스테이트 고덕 엘리스트’와 ‘우미린 프레스티지’ 등에서 대규모 공급이 집중돼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더샵 검단 레이크파크’(2800여 가구), 남동구 ‘힐스테이트 구월 아트파크’(496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 분양시장은 예정 물량을 웃도는 실적을 낼 전망이다. 4월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 380가구였으나 실제 공급은 4만 2594가구로 추정돼 예정 대비 105% 공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 역시 계획 대비 101% 수준이 될 전망이다. 3월 예정 물량 중 일부가 이월된데다 분양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던 사업장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4월 말로 공급을 집중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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