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우 컨소시엄,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수주…5817억 규모
조합원 총회서 시공사 확정…1586가구·지상 29층 대단지 건립
61가구 추가 확보·분담금 최소화 대안설계로 최종 낙점
2호선·신안산선 더블역세권…공공보행로 단지 중앙광장 연결
한화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서울 서남권 랜드마크로 완성”
입력2026-04-27 16:54
지면 21면
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시공사로 낙점됐다.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25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한화 건설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지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5만8747㎡에 지하 7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 1586가구를 짓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817억원이며, 완공 후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로 재탄생한다. 이번 수주는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
한화-대우 컨소시엄은 최초 설계를 개선해 61가구를 추가로 확보하고 분담금을 최소화한 대안설계를 제시했다. 상품성을 높인 특화설계도 조합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단지는 중정과 테마공원을 갖춘 리조트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한화포레나의 알루미늄 아트월과 패턴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체 가구의 95%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비율을 높여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입지 경쟁력도 강점이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을 잇는 더블역세권으로, 두 노선을 연결하는 공공보행로가 단지 중앙광장과 이어져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29층 스카이라운지에는 보라매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주민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양사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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