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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우리 동네는] 박찬대, 인하대서 AI 공약 발표…“인천을 물류 AI 수도로”

물류 AI 7대 전략·커넥티드카 4대 공약

1조 원 혁신사업 유치·일자리 전환 약속

입력2026-04-29 09:3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사진제공=박찬대 의원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사진제공=박찬대 의원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9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AI 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AI 기술과 결합해 ‘운송 도시’에서 ‘기술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두 축이다. 물류 AI 7대 전략과 AI 커넥티드카·사이버보안 4대 공약이다. 2027년 시행 예정인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을 활용해 인천을 국가 물류 AI 거점으로 지정받겠다는 계획이 골자다.

박 후보는 1조 원 규모 AI 커넥티드카 혁신사업 유치도 공언했다. 자율주행 시대의 보안 문제를 “국가 안보”로 규정하며 인천을 사이버보안 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AI·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우려에 대해서는 “물류 현장 노동자들이 더 안전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술 발전과 고용 불안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으려는 시도로 읽힌다.

기자회견 장소로 인하대를 택한 것도 눈에 띈다. 박 후보는 공약에서 인하대·인천대를 물류 AI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조하며 청년층 표심까지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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