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일주일 만에 246만명 신청…1.4조 지급
1차 지급 대상자 76.4% 신청
신용·체크카드 신청자 107만명
입력2026-05-04 11:00
지면 19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1주일 만에 전국에서 246만 659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 322만 7785명 가운데 76.4%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1조 4013억 원이다.
지역별로는 전남(80.9%), 광주·부산(80.1%) 등이 80%를 넘기는 등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70%대를 기록했으며 충북(70.4%)·강원(71.3%)의 신청률이 비교적 낮았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약 107만 64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81만 4481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은 50만 8490명, 지류형은 6만 7207명으로 집계됐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고물가로 커진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60만 원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 가운데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1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달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진행하고, 2차 신청은 18일부터 7월 3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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