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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 ‘어린이 벨트’ 공약…“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어린이회관·영어도서관·교통공원 통합 관리

원도심~위례·감일 연결 ‘꿈나래 셔틀버스’도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입력2026-05-04 17:40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 제공=이현재 캠프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 제공=이현재 캠프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4일 ‘어린이 벨트’ 공약을 발표하며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104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육아·교육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30~40대 표심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가 제시한 ‘어린이 벨트’는 어린이회관(2027년 개관)·어린이영어도서관(2026년 10월)·어린이교통공원(2026년 3월)을 잇는 구간을 통합 관리하는 개념이다. 구역 내 학원·편의점·약국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CCTV 설치와 세이프존(Safe Zone) 마크 부착을 추진한다. 경찰관서·소방서·응급병원과의 연계 시스템도 마련된다.

원도심과 위례·감일 지역을 연결하는 ‘꿈나래 셔틀버스’도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안심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 투자 구체화…키자니아 협약 체결

시설 투자도 본격화된다. 이 후보 재임 시 추진한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가 5월 완공된다. 원도심 한마음공원·새희망공원을 끝으로 어린이공원 10개소 리모델링도 올해 마무리된다. 위례 학암천 물놀이장과 감일 꽃동산은 2027년 개장 예정이다.

2027년 개관하는 연면적 4450㎡, 5층 규모의 어린이회관은 키자니아와 운영 자문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형 키즈카페(1층)와 연령별 놀이체험실(2~3층), 옥상 풋살경기장이 들어선다. 올 10월 미사신도시에 건립되는 어린이영어도서관(연면적 3753㎡)은 원어민 강사 상주 체제로 운영된다.

이 후보는 민선8기 성과를 재선 도전의 근거로 내세웠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대상을 경기도 최초로 3회 수상한 데 이어 초등학교 입학지원금(10만 원) 신설, 학교보안관 및 워킹스쿨버스 도입 등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한 민선8기, 민선9기는 그 이상일 것”이라며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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