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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르무즈 내 韓 선박서 폭발·화재 발생…인명 피해 없어”

입력2026-05-04 21:48

수정2026-05-05 00:00

4일(현지 시간) 오만 쪽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 시간) 오만 쪽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개시한 4일 한국 선박이 피격됐다는 첩보가 접수돼 정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경 호르무즈 해역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소속 일반 화물선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해당 선박에는 한국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HMM은 “피격이라 하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부는 정확한 피해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안전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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