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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한범 뛴 미트윌란, 리드 선두서 2위로 ‘추락’

비보르와 3대3 무승부

선두 자리 AGF에 내줘

입력2026-05-05 07:46

조규성. 미트윌란 SNS 캡처
조규성. 미트윌란 SNS 캡처

조규성이 교체로, 이한범이 선발로 출전한 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미트윌란은 5일(한국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비보르와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30라운드(챔피언십 라운드 8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3으로 비겼다.

이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친 미트윌란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승점 59(16승 11무 3패)를 쌓은 미트윌란은 전날 쇠네르위스케를 2대1로 제압한 AGF(승점 61)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챔피언십 라운드 우승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하는데, 미트윌란은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AGF와 승점 2차로 벌어지면서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미트윌란은 공격수 조규성은 벤치에 앉히고, 수비수 이한범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33분과 45분 잇따라 실점한 미트윌란은 전반 36분 다리오 오소리오의 추격 골과 전반 추가시간 페드로 브라보의 동점 골로 전반을 2대2로 마쳤다.

미트윌란은 후반 들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5분 조규성을 투입하며 파상공세에 나선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마르틴 에를리치의 헤더 득점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뼈아픈 재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조규성은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이한범은 풀타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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