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러브콜에도…고우석 “미국서 더 도전하고파”
마무리 유영찬 이탈로 고우석 복귀 추진했으나
“미국서 더 도전 원하는 선수 의사 존중하기로”
입력2026-05-05 14:35
친정팀 LG 트윈스 복귀설이 돌았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8)이 미국에 남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 도전을 이어간다.
LG 트윈스는 5일 “고우석은 미국 야구에 관한 아쉬움을 표명하면서 더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에 구단은 최종적으로 고우석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LG는 지난달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자 대체 자원으로 고우석 영입을 추진해왔다. 차명석 LG는 단장은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건너가 고우석과 몇 차례 직접 만나 국내 복귀를 설득했다. 하지만 결국 빅리그에 도전하려는 고우석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LG 소속으로 KBO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고우석은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에서 10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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