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 취소된 오트 공연…김선욱이 대신 무대 오른다
입력2026-05-06 07:00
일본계 독일인 피아니스트 알리스 자라 오트가 갑작스러운 수술 일정으로 예정됐던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 오트를 대신해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선욱이 피아노 연주도 하게 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달 8∼9일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의 협연자였던 오트가 수술을 받게 돼 출연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술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맨발로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트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등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공연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트는 당초 서울시향과 함께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었다. 오트 대신 이번 연주회의 지휘자인 김선욱이 피아노 협연까지 겸하게 됐다. 출연자가 변경하면서 서울시향은 이미 팔린 티켓에 대해 수수료 없이 환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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