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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검 TF, “이화영 술자리 있었다” 결론… 대검에 보고

박상용 검사 징계 여부 조만간 결정 전망

입력2026-05-05 22:13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지난 4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 선서를 거부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지난 4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 선서를 거부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회유 시도 등을 조사하는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가 이른바 ‘연어 술 파티’로 불린 술자리가 당시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TF는 최근 수원지검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청에 술이 반입됐다는 취지의 감찰 결과를 대검찰청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법무부가 감찰을 지시한 지 8개월 만이다.

TF는 이 전 부지사가 “술을 마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구치소 재소자 진술과 박모 전 쌍방울 이사가 편의점에서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매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TF 감찰 결과를 검토한 뒤 조만간 이 전 부지사 수사를 담당한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는 오는 17일까지다. 이 전 부지사는 박 검사로부터 회유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박 검사는 해당 의혹을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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