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메이저 챔프’ 미컬슨, 올해 PGA 챔피언십 기권
가족의 건강 문제로 기권
‘골프 황제’ 우즈도 불참
입력2026-05-06 07:27
메이저 대회 6승에 빛나는 필 미컬슨(미국)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 나서지 않는다.
6일(한국 시간) 로이터, AP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컬슨은 PGA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에 가족의 건강 문제로 대회 기권을 통보했다. 그는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앞두고 가족 문제로 인해 장기간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미컬슨의 불참으로 출전권은 맥스 호마(미국)에게 돌아갔다.
미컬슨의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21년 PGA 챔피언십이다. 당시 만 50세 11개월의 나이로 트로피를 들어 올려 역대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지난 3월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한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지난해를 끝으로 출전 자격이 만료됐지만, 특별 초정을 받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존슨은 2016년 US오픈과 2020년 마스터스에서 두차례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지금은 LIV 골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민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주 열리는 트루이스트 챔피언십과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자 2명도 이 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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