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李대통령 “산림청 등 비정상의 정상화, 적당히 넘어가면 안돼”
입력2026-05-06 10:25
수정2026-05-06 10:37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산불 카르텔’을 언급하며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색다른 시각으로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해 “정부에 들어오는 수백만 건의 민원들은 보물창고 같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산불 피해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 부실업체의 입찰 참여 및 이를 방치한 산불 카르텔이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하루 이틀이 아니고 수년 간 계속된 일인데 왜 산림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몰랐냐”고 했다.
이어 “각 부처청 단위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발굴하고 시정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했는데 잘 하고 있냐”며 “원래 하고 있던 것 중 엉터리이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일을 발굴해 없애든지 바꾸든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문제 의식을 가진 사람의 의견을 듣거나 현장을 가보든지, 아니면 전부 모여서 비판적 시각에서 다 털어보든지”라며 “기존에 해왔던 것과 다른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보인다. 열심히 해도 헛스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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