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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美 최대 전력 전시회서 직류 배전 선보여

IEEE PES T&D 2026 참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

“직류솔루션으로 북미 공략”

입력2026-05-06 10:58

5~7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의 LS일렉트릭 전시장./LS일렉트릭
5~7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의 LS일렉트릭 전시장./LS일렉트릭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북미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에서 직류(DC)와 초고압 송전,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을 공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전력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5~7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PES T&D 2026’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전력 및 에너지 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대표 송배전 전문 전시회다. LS일렉트릭은 약 278.7㎡(약 84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직류 솔루션, 초고압 송변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미래 전략 제품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전력 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직류 솔루션 역량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북미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인 ‘UL 인증’을 획득한 직류 배전반 등 배전 솔루션 라인업이 대거 공개된다. 직류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에 적합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천안 사업장에 직류 배전을 상용화한 ‘DC 팩토리’를 구축·운용한 바 있다.

초고압 송전 솔루션에서는 34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해 차단기, 개폐기, 스태콤(STATCOM; 무효전력보상장치) 등 핵심 전력기기 풀라인업을 공개한다. 발전소부터 변전소, 산업플랜트, 대형 빌딩, 데이터센터 등 수요처까지 이어지는 송변전 인프라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는 하이퍼스케일에 특화된 고신뢰성 배전 시스템과 고효율 전력기기를 선보인다. AI 확산으로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하이엔드 전력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제품들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LS일렉트릭의 핵심 솔루션 역량을 글로벌 고객들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초고압부터 데이터센터, 직류 솔루션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직류 시대 게임체인저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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