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지역복지 브랜드 ‘고리온’ 출범
단편적 후원서 브랜드형 복지로 전환
축제·청소년·임산부 3억 바우처 시행
지역 상권·생활 복지 ‘두 토끼’ 정조준
입력2026-05-06 13:10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브랜드화하며 ‘체감형 지원’ 확대에 나섰다.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생활 복지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복지사업 브랜드 ‘고리온(Kori-On)’을 출범하고, 첫 사업으로 지역특산물 축제 활성화 바우처 ‘고리온 데이(Kori-On Day)’를 본격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고리온’은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과 연결(On)의 의미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형 복지사업을 통합한 브랜드다. 기존의 단편적 지원을 넘어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산물 축제 소비를 촉진하는 ‘고리온 데이’와 청소년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고리온 유스(Kori-On Youth)’, 임산부 대상 로컬푸드 지원 ‘고리온 맘(Kori-On Mom)’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총 3억 원 규모로 연내 시행된다.
특히 ‘고리온 데이’는 지역 축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통해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체감 복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소년·임산부 지원 역시 생활 밀착형 수요를 반영해 정책 효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복지사업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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