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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AI 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

2033년까지 총 240억 원 규모 정부 지원

교육·연구·산학협력·창업 전반 AI 인재양성 주력

입력2026-05-06 13:48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는 인공지능(AI)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6 AI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AI중심대학 사업은 정부가 AI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해 AI 전문 인재와 AX(AI 전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AI중심대학 참여 대학 10개교 중 가천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숭실대, 연세대 등 7개교를 선정했다.

가천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 동안 매년 약 30억 원씩 최대 24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교육·연구·산학협력·창업 전반에 걸쳐 AI 인재양성에 힘을 쏟는다.

특히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0명 규모의 AI·AX 분야 교수진을 초빙해 대학 교육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가천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역 전략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과기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피지컬 AI, AI 보안, 행정서비스 등 특화 분야와 연계한 교육·연구 전략, 총장 직속 추진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행력,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운영 성과 등이 인정받았다. AI 전공 심화형 융합 트랙 ‘GAIBT(Gachon AI Bridge-Track)’의 체계성과 확장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가천대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현 IT융합대학)을 신설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물꼬를 텄다. 이어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학부 과정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며 AI 교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교생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2020년) △AI인문대학 설립(2024년) △GAIC(AI·컴퓨팅연구원) 출범(2025년) △교육부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선정(2026년) 등이 그동안 눈에 띄는 성과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가천대는 AI를 모든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으로 확장하며 교육 혁신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AI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교육과 연구, 산업과 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X-GACHON’ 모델을 완성해 정부의 AI 세계3대 강국 도약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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