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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급망 재편 수혜 기대…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 1000억 돌파

AI 하드파워·국가 전략산업 집중

지난달 설정 이후 수익률 26.15%

입력2026-05-06 14:24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해당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2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 23일 설정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는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필수적인 반도체와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방산·조선·우주·로봇·핵심광물·바이오 등 국내 전략 제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번 자금 유입은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해당 상품은 특정 업종에 집중하기보다 AI 확산과 에너지 전환, 지정학 변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산업 질서 변화의 수혜가 기대되는 제조업 핵심 분야를 폭넓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망 업종과 종목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운용 전략을 구성했다.

펀드는 크게 ‘AI 하드파워’와 ‘국가 전략산업’ 두 축에 집중한다. AI 하드파워 분야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되는 반도체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기기, 원전, 태양광 관련 업종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가 전략산업 분야는 미국 제조업 재편과 산업 안보 중심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수혜 가능성이 높은 방산과 로봇·우주, 핵심 광물, 조선, 바이오 업종 등을 포함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서진시스템, 두산, 한화비전, 한화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LS, LS ELECTRIC,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이달 4일 기준 설정 이후 26.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신냉전 시대는 하루 이틀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지속될 것”이라며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며 한국 제조업의 구조적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수혜 가능성이 있는 한국 제조업 핵심 분야를 한 번에 담아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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