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美 찾는 이재현 CJ 회장…‘K웨이브 전도사’로
후원 10주년 기념 ‘더 CJ컵’ 참관
체험형 플랫폼 ‘하우스 오브 CJ’ 직접 점검
해외 올리브영 첫 매장 방문도
입력2026-05-06 15:59
수정2026-05-07 08:46
지면 1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현장 경영을 위해 이달 하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 회장은 CJ그룹이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참관한 후 CJ올리브영의 해외 1호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20~24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장을 찾는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더 CJ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대회 기간 CJ그룹이 전 세계 갤러리(관중)에게 한국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하는 체험형 플랫폼 ‘하우스 오브 CJ’도 점검하며 직접 K웨이브 전도사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이 회장은 CJ올리브영이 이달 말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오픈하는 미국 첫 매장이자 글로벌 1호 매장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영은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필드 등 미국에 순차적으로 복수의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앞서 3월에는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현지 첫 K뷰티 물류 거점인 ‘미국 서부센터’도 구축했다.
이 회장은 줄곧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강조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왔다. 3월에는 장남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과 신규 오픈한 올리브영 센트럴명동타운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장은 현장에 적용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등을 보고받고 “미국 현지 매장에도 이와 같은 혁신 DNA가 반드시 이식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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