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5년간 투자 28배 유치” “부산을 월드클래스로”
부산상의, 박 후보에 정책제언집 전달
전기요금 차등제·반도체 거점 등 담겨
입력2026-05-06 15:07
수정2026-05-06 15:12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경제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3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후보는 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상의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5년간 과거보다 28배 많은 투자를 유치하며 부산 경제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산을 월드 클래스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프라·인재·기업 전반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는 데 주력해왔다”며 성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향후 핵심 공약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등을 제시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르노자동차 미래차 프로젝트·대한항공 테크센터·조선3사 R&D센터 유치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상의는 지역 경제계의 요구를 담은 ‘6·3 지방선거 정책제언집’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에는 취수원 다변화와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북항 재개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및 조세제도 도입, 해양 특화 공공기관 이전, 첨단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 등이 포함됐다.
박 후보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상공계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부산상의는 앞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요 후보들과의 정책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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