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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헬스케어 기기 통합 관리” 세라젬, 홈 헬스케어 기준 제시

세라젬, ISO·IEC 기술보고서 공식 출간

데이터 기반 홈 헬스케어 생태계 선도

입력2026-05-06 16:43

세라젬 CES 2026 ‘AI 웰니스 홈’ 부스 속 성장기 청소년 정서 및 학습 관리 지원하는 ‘집중과 재충전 공간’. 사진 제공=세라젬
세라젬 CES 2026 ‘AI 웰니스 홈’ 부스 속 성장기 청소년 정서 및 학습 관리 지원하는 ‘집중과 재충전 공간’. 사진 제공=세라젬

세라젬이 홈 헬스케어 기기 간 연동 분야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담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동 기술 보고서 ‘ISO/IEC TR 30123:2026’을 공식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술 보고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기와 비의료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할 때 필요한 안전 기준과 데이터 연결 방식 등을 안전성(Safety),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유효성(Effectiveness) 중심으로 정리했다.

이번 국제표준 개발에는 세라젬의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세라젬클리니컬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세라젬클리니컬은 헬스케어 분야 임상연구와 의료기기 인허가, 전문 의료기기 및 플랫폼 개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과 연구 데이터 기반 기기 간 연동 구조와 안전 기준 설계에 참여했다.

그동안 가정용 헬스케어 기기별 통신 방식과 데이터 구조 차이 때문에 건강 상태 통합 관리가 어렵고 기기간 충돌이나 오작동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표준 제시로 서로 다른 기기 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여러 헬스케어 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동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홈 헬스케어 산업은 단순 기기 제어 중심의 스마트홈 단계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중심 구조’로의 전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기 간 신뢰성 있는 데이터 교환 환경이 조성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구현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라젬은 이번 국제 표준을 글로벌 홈 헬스케업 사업에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라젬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홈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전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그동안 가정용 헬스케어는 개별 기기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국제표준은 다양한 기기들이 안전하게 연동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을 정리한 것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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