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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동성 악화’ 한양대 재무 감사 돌입

“이달 11일까지 제보 접수” 공지도

입력2026-05-06 20:40

지면 25면
한양대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한양대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교육부가 설립자 일가의 재무구조 악화 의혹 등이 불거진 한양대학교에 대한 재무감사에 돌입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감사관실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학교법인 한양학원 및 한양대의 예산·회계 운영에 대한 재무감사를 실시한다. 해당 내용은 현재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로 공지돼 있다. ★본지 2025년 12월 4일자 1·2면 참조

교육부는 이달 11일까지 재무감사 관련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교육부는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재무감사 관련 비위 등 제보사항(증빙 및 입증 자료 반드시 포함)이 있는 경우 이메일을 통해 감사 시작일까지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비위사항은 감사범위(2023.3월~2026.감사일 현재) 내로 감사 시작일까지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학원은 앞서 유동성 악화 문제로 핵심 자산 매각설까지 나온 바 있다. 한양학원의 재무 부담이 본격화된 출발점은 계열사가 참여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제공한 보증이 문제로 떠오르면서다. 한양산업개발 등 계열 회사들이 여러 PF 사업에 신용보강과 연대보증을 했고 이 보증 부담이 상위 법인으로 옮겨붙으면서 재단의 재무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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