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동성 악화’ 한양대 재무 감사 돌입
“이달 11일까지 제보 접수” 공지도
교육부가 설립자 일가의 재무구조 악화 의혹 등이 불거진 한양대학교에 대한 재무감사에 돌입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감사관실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학교법인 한양학원 및 한양대의 예산·회계 운영에 대한 재무감사를 실시한다. 해당 내용은 현재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로 공지돼 있다. ★본지 2025년 12월 4일자 1·2면 참조
교육부는 이달 11일까지 재무감사 관련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교육부는 한양대 공식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재무감사 관련 비위 등 제보사항(증빙 및 입증 자료 반드시 포함)이 있는 경우 이메일을 통해 감사 시작일까지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비위사항은 감사범위(2023.3월~2026.감사일 현재) 내로 감사 시작일까지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학원은 앞서 유동성 악화 문제로 핵심 자산 매각설까지 나온 바 있다. 한양학원의 재무 부담이 본격화된 출발점은 계열사가 참여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제공한 보증이 문제로 떠오르면서다. 한양산업개발 등 계열 회사들이 여러 PF 사업에 신용보강과 연대보증을 했고 이 보증 부담이 상위 법인으로 옮겨붙으면서 재단의 재무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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