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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개헌안 본회의 전 회동...우 의장, 협조 요청할 듯

입력2026-05-07 05:50

수정2026-05-07 05:50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회동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6.4.15 연합뉴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회동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6.4.15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는다.

우 의장이 임기 내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지도부에 마지막 회동을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내대표가 전날 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으로 재선출된 뒤 송 원내대표와 처음 마주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 의장이 그간 국민의힘에 개헌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날 개헌안 본회의 상정 전 개헌안 표결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6·3 지방선거와 동시 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에는 반대한다는 당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개헌안이 실제 통과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최근 여야 현역 의원 9명이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개헌안 의결 정족수는 국회 재적의원(286명)의 3분의 2인 191명이다.

구속 중인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다 가정하면 개헌안 통과를 위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최소 12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투표 불성립으로 개헌안 처리가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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