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공공기관 최초 ‘AI윤리준수기관’ 지정
NIA와 ‘신뢰받는 공공 AX 선도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 대상 AI윤리 교육 및 컨설팅
입력2026-05-07 09:06
기술보증기금이 공공기관 최초로 ‘AI윤리준수기관’으로 지정됐다.
기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NIA 본원에서 ‘신뢰받는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시행된 ‘인공지능기본법’에 따라 AI윤리 실천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신뢰 기반의 AI 활용 문화를 중소·벤처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2024년부터 자체 AI윤리 기준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대상 AI윤리 교육 및 컨설팅 지원, AI윤리 가이드라인 준수 및 AI 도입 프로세스 정립, 임직원 대상 AI윤리 교육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한다.
기보 관계자는 “NIA의 AI윤리 정책 및 교육 전문성과 연계해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성, 개인정보 보호, 설명가능성, 책임성 등 주요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관 내부의 AI윤리 준수 기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AI윤리준수기관’으로서 공공부문 AX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보는 올해 AX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기보는 지난달 27일 국내 중소·벤처 AI 전환 수준을 처음 수치화한 ‘AX혁신지수’ 1차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효과적인 AX 지원 정책 설계에 착수했다.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은 기보가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3만 8000여 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가진단을 시행한 뒤 회신분을 분석한 결과다.
기보는 같은 날 ‘차세대 프로젝트 성과보고 & 아이시티(ICT)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디지털 정책금융기관으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AX 기반의 디지털 정책금융 체계 전환 및 중장기 추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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