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순자산 2500억 돌파
연초 대비 35% 이상 증가
최근 1년 수익률 231.4%
입력2026-05-07 09:10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이달 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25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845억원에서 연초 이후 35% 이상 성장한 셈이다. 최근 6개월·1년 수익률은 각각 62.65%, 231.40%를 달성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2026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약 9750억 달러로, 1조 달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마이크로프로세서·메모리를 가장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꼽으며, 올해 인공지능(AI) 가속기 수요 또한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GPU 시장에서 약 86%의 매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이 같은 시장 흐름을 반영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관련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전일 기준으로 엔비디아 편입 비중은 20.9%이며, 상위 편입 종목으로는 TSMC, SK하이닉스, 버티브 홀딩스, 인텔, 루멘텀 등이 있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본부장은 “해당 상품을 통해 AI 산업의 주도권을 쥔 엔비디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 속도에 발맞출 수 있다”며 “액티브 운용을 적극 활용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AI 산업의 변화와 함께 계속 진화하는 상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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