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1분기 매출 4.5% 증가…모바일 커머스 성장 가속
AI투자로 영업이익은 감소
입력2026-05-07 14:37
CJ온스타일이 콘텐츠·팬덤 기반 모바일 커머스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으로 마진은 줄었다.
CJENM은 올해 1분기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 매출이 3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39억 원으로 7.6% 감소했다. 회사는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AI 고도화 투자 확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1분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숏폼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기반 트래픽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팬덤 지식재산권(IP) 강화 전략도 신규 고객 유입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투자 확대 효과는 고객 지표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앱 신규 설치 수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각각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활성도가 동시에 개선되며 모바일 중심 성장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2분기에도 팬덤 IP와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프로야구(KBO),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메가 인플루언서 등 대형 외부 IP 협업을 확대해 팬덤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라며 “대형 캠페인과 프리미엄 상품 소싱 강화를 통해 고객 유입과 락인 효과를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콘텐츠 투자도 지속 확대한다. 숏폼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확대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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