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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 대사관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8명 현행범 체포

기습 시위 벌이며 대사관 진입 시도

대진연 “미군기지 철수” 요구

경찰 해산 요구에 강하게 반발

입력2026-05-07 15:21

7일 오후 경찰에 연행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들이 호송차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추방, 주한미군 철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유튜브 캡처
7일 오후 경찰에 연행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들이 호송차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추방, 주한미군 철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유튜브 캡처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주한 미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며 기습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7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진연 회원 8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께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정문 앞 인도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사령관을 규탄하는 기습 집회를 열고 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해산을 요구하자 대진연 회원들은 도로 위에 누워 구호를 외치는 등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행되는 호송차 안에서도 ‘주권 모독 브런슨은 이 땅을 떠나라’, ‘전쟁 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반발했다.

대진연 측은 브런슨 사령관이 지난달 미국 의회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한 발언이 주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브런슨 사령관은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경찰은 이들이 미신고 집회를 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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