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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슈팅 0개 부진’ LAFC,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 실패

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서 0대4 대패

합계 2대5로 밀려 톨루카에 결승 진출 티켓 내줘

손흥민, 풀타임 출전했지만 슈팅 0개 기록하며 부진

입력2026-05-07 16:21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멕시코)와 대회 준결승 2차전 원정에서 상대에 네 번째 골을 허용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멕시코)와 대회 준결승 2차전 원정에서 상대에 네 번째 골을 허용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소속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LAFC는 6일(현지 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멕시코)와 대회 준결승 2차전 원정에서 0대4로 패했다.

지난달 30일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던 LAFC는 2차전 0대4 패배로 1·2차전 합계 스코어 2대5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해발 2670m에 자리 잡은 고지대 경기장인 탓에 ‘원정팀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의 주도권은 홈팀 톨루카가 잡았다.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LAFC를 몰아세운 톨루카는 후반 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윙어 엘리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LAFC 수비수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발에 차여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톨루카는 엘리뉴가 키커로 나서 후반 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톨루카는 후반 13분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에베라르도 로페스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가 또다시 골문을 흔들며 승기를 잡았다.

연장 승부를 위해 1골이 필요했던 LAFC는 후반 41분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가 퇴장당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톨루카는 후반 추가시간 파울리뉴의 멀티 골이 폭발하며 4대0으로 승리, LAFC를 무너뜨리고 북중미컵 결승에 진출했다.

톨루카는 같은 멕시코 클럽인 티그레스 UANL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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