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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모빌리티 부품 제조 혁신 거점으로 우뚝

■산업부 공모에 최종 선정

2030년까지 사업비 226억 투입

천안 일대 全주기 지원체계 구축

中企에는 전문인력 육성 교육도

입력2026-05-07 16:52

수정2026-05-07 23:56

지면 23면
충남도청 등이 자리잡고 있는 내포신도시.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청 등이 자리잡고 있는 내포신도시. 사진제공=충남도

충남이 모빌리티 부품 제조 혁신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첨단제조기술(AI-DfAM) 기반 모빌리티 제조 혁신 거점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가 첨단 모빌리티 부품 인공지능(AI) 기반 ‘무금형 적층 제조 플랫폼’을 조성해 고부가가치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의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게 된다.

첨단제조기술은 모빌리티 산업 설계·제조 전 과정에 AI와 적층 제조,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 적용해 제품 성능과 제조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적층 기반 무금형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 데이터가 제조 공정으로 직접 연계되는 디지털 제조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첨단제조기술 기반 모빌리티 제조 혁신 거점 조성 사업은 전동화·자율주행차 등의 모빌리티 부품 생산 체제가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차량 모델 및 국가별 맞춤형 제조와 경량화·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AI 기반 첨단 제조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에 구동계·의장·시트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의 3D 프린팅 활용 제조 설계부터 공정 실증, 평가·검증까지 가능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도는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적층 기반 무금형 첨단 제조 기술 도입·확산을 위한 공간인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한다. 또한 무금형 적층 제조 공정 실증 및 후처리 측정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AI 지능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구축을 통해 기업 지원 테스트베드를 마련한다. 아울러 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설계·해석, 부품 개발, 기술 지원 등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미래차 시장 산업 체질 개선 및 제조 원가 절감을 통한 기술 투자 여력 제공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 가속화 △복잡 형상 및 다기능 부품 제조 기술력 확보 △첨단 제조 혁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기술 수용성 확산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환경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업 활력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제조 산업구조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남 AI 제조 혁신 거점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첨단제조기술 기반 모빌리티 제조 혁신 거점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남을 모빌리티 부품 제조 혁신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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