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보조금까지…BYD의 파상공세
한달간 전 차종 대상
최대 169만원 지급
4월 2023대 판매
월간 기준 최대
입력2026-05-07 17:37
지면 1면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에 자체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이 소진된 지방자치단체가 48곳에 달하자 직접 지원금을 마련해 구매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5월 한 달간 돌핀·아토3·씰·씨라이언7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규모는 109만 원(돌핀)부터 169만 원(씰)까지로 책정했다. 보조금이 이미 소진됐거나 지급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의 차량 구매자가 지원 대상이다.
BYD는 또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토3 구매 고객이 삼성카드로 차량 대금을 일시불로 결제할 경우 241만 원을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이달 진행한다. 자체 보조금과 캐시백을 통해 367만 원의 혜택을 받으면 2000만 원 후반대에 아토3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지난해 4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BYD는 수입차 브랜드 중 최단기인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2023대를 팔아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입차 시장 4위를 달리는 BYD는 전국에 33개 전시장과 18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구축하며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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