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 공개
적은 인력으로도 고객 마케팅 가능
입력2026-05-07 17:53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7일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기업 마케팅 팀은 흩어져 있는 고객 데이터와 콘텐츠, 채널을 일일이 연결해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어야 했다. 어도비는 이 과정을 AI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만들어 적은 인력으로도 더 빠르고 정교하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는 어도비의 디지털 고객 관리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EP), 고객 데이터를 위한 실시간 CDP(Real-Time CDP) 등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에이전트2에이전트(A2A) 등 개방형 표준을 채택해 다른 플랫폼과도 자유롭게 연동된다. 어도비 자체 도구뿐 아니라 AWS,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주요 AI 플랫폼에서 모두 작동한다.
마지막으로 어도비의 마케팅 도구는 물론 외부 CRM, 소셜 미디어, 뉴스 등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모아 통합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고객 생애 가치 기반 의사결정 엔진인 ‘어도비 인게이지먼트 인텔리전스’, 로열티 프로그램용 ‘저니 옵티마이저 로열티’, 통합 분석 도구 ‘CX 애널리틱스’ 등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안줄 밤브리 어도비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 애플리케이션과 기업 시스템, 주요 AI 플랫폼의 정보를 한데 모아 인사이트와 실행 사이의 간극을 메운다”며 “브랜드가 대규모로 일대일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는 수개월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