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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5차 개발자 노트 공개

신규 성장 시스템 ‘매트릭스 시스템’ 공개

난이도 상승 완화 위한 ‘조력자 시스템’도

입력2026-05-08 07:00

크로노 오디세이 이미지. 사진 제공=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이미지. 사진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5차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크로노 오디세이의 5차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신규 성장 시스템과 편의성 개선 방향을 담았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콘솔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MMORPG다.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과 다크 판타지풍 세계관이 특징이다. 개발진은 그간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완성도와 성장 설계 전반을 재정비 중이다.

이번 개발자 노트의 핵심은 신규 성장 구조인 ‘매트릭스 시스템’이다. 매트릭스 시스템은 정해진 성장 루트를 따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전투 성향에 맞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노드 기반 구조로 설계됐다.

동일한 클래스와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매트릭스를 통해 선택한 스탯과 패시브 스킬, 장비 옵션에 따라 전투 양상이 이용자별로 차별화된다. 여기에 특정 성장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당 전투 스타일에 특화된 능력치를 추가로 받게 돼, 스킬 운용 방식과 전투 리듬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개발진은 “같은 무기군의 이용자들끼리도 다른 전투 메타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오픈월드 탐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난이도 상승 구간을 완화하기 위한 ‘조력자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용자는 특정 구간에서 전투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캐릭터와 함께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첫 번째 주요 관문 공략 시 전투를 보조하는 NPC가 동행해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하며 몬스터를 사냥하는 과정에서 보상의 가치와 몰입도를 높이는 새로운 장치도 마련됐다. 이용자가 월드 전역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해당 몬스터의 외형과 특성을 반영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몬스터 장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필드 보스나 특정 현상 수배 몬스터를 공략해 고유 외형의 장비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크로노 오디세이 이용자들이 체감할 플레이 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개발진은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의 깊이와 성장의 자율성을 동시에 확장하기 위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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