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다이소 또 작정했다…“단돈 2만원에 풀착장 가능” 러닝족들 우르르 몰려갔다
다이소 러닝웨어, 출시하자마자 품절 행렬
바람막이·조끼 등 60여종 1000~5000원
“풀착장해도 2만원”…SNS서 후기 봇물
입력2026-05-08 10:03
다이소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손잡고 러닝 시리즈를 내놓자마자 주요 상품 대부분이 품절됐다. 2만원 안팎으로 러닝 복장을 갖출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조끼·바람막이·반바지까지… 60여종 싹쓸이
7일 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러닝 시리즈는 나일론 경량 바람막이, 아노락, 반바지, 스포츠 러닝 조끼, 목가림 모자, 반장갑, 민소매 티셔츠, 양말 등 60여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기존 균일가 정책에 따라 1000~5000원 사이다. 이번 시리즈는 기능성 의류뿐 아니라 접이식 더플백, 러닝 볼캡 등 용품류까지 아우른다.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사태가 잇따랐다. 다이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나일론 경량 바람막이, 아노락, 반바지, 스포츠 반장갑 블랙 등 주요 상품 대부분이 일시 품절 상태로 전환됐다.
앞서 다이소는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와 협업해 운동복·양말·장갑 등을 선보인 바 있지만 러닝 제품을 이 규모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착장 2만원”… SNS 후기도 쏟아져
인기 비결은 가격이다. 바람막이(5000원), 반바지(5000원), 양말(2000원), 볼캡(3000원) 등을 모두 구매해도 2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러너들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러닝 조끼의 경우 일반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 3만~4만원대, 일부는 10만원을 웃돌지만 다이소 제품은 5000원에 살 수 있다.
구매 후기도 SNS에서 활발히 퍼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막 입고 막 빨기 좋고 세탁 후 변형도 없었다”며 “운동복에 큰돈 쓰기 싫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은 “반바지는 뒤쪽 기장이 약 2㎝ 정도 더 길어 뛰는 동안 엉덩이 부분을 살짝 보호해주는 느낌이 있다”며 “일자핏이 아니라 A라인 형태라 허벅지가 있는 편이어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착용감도 생각보다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말은 사이즈가 세분화돼 있지는 않지만 일반 양말보다 훨씬 쫀쫀하고 장거리 러닝에도 발이 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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