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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4월 수주 전년比 18% 줄어…점유율은 16%

한국 4월 전세계 204척 중 33척 수주

중국은 156척 수주하며 1위 유지해

입력2026-05-08 10:18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사진 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사진 제공=한화오션

4월 전세계에서 약 200척의 신조가 발주가 이뤄진 가운데 한국의 수주 규모는 이 가운데 약 1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649만CGT, 총 204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504만 CGT)과 비교하면 29%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지난달 105만CGT(33척)을 수주하며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4월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었다. 한편 중국은 총 437만CGT, 156척을 수주하며 67%를 차지했다.

1~4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2607만CGT, 839척으로 전년 동기(1818만CGT·722척) 대비 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이 473만CGT(123척, 18%)를, 중국은 1852만CGT(624척, 71%)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85% 증가한 수준이다.

4월 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12만CGT 증가한 1억 9418만CGT이었다. 이 중 한국이 3702만CGT(19%)를, 중국이 1억 2425만CGT(64%)를 차지했다.

한편 4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3월(182.07)보다 1.34%포인트(p) 증가한 183.41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이 2억 485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이 1억 305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 2000~2만 4000TEU)이 2억 6050만 달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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