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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리쥬란·화장품 수출 확대로 1분기 영업익 28%↑

매출 1461억·영업익 573억 원 달성

주요 사업 고성장, 분기 기준 최대 실적

입력2026-05-08 13:14

재생의학 기업 파마리서치(214450)가 주요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8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61억 원, 영업이익 573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28%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포함한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수출 확대가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파마리서치의 1분기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8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까지 확대됐다. 리쥬란은 파마리서치가 개발한 연어 DNA 기반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계열 미용의료 주사제다.

파마리서치의 올해 1분기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내수 매출이 584억 원으로 20.9%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유입으로 인한 스킨부스터 시장 확대와 함께 병·의원 중심의 안정적인 시술 수요가 지속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외에서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의료기기의 수출 확대가 이어졌다. 의료기기의 올해 1분기 수출은 211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학회 참가와 의료진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며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접점을 지속 확대한 결과다.

화장품 부문은 전 사업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화장품 매출은 4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비중은 29%로 확대됐다. 특히 화장품 수출이 2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했다.

리쥬란 코스메틱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함께 미국·아시아 시장 내 유통 채널 확장, 방한 외국인 수요 회복, 신규 제품 출시 효과 등이 화장품 부문 실적 성장에 반영됐다. 리쥬란 코스메틱은 올해 3월 미국과 중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약 400곳에 입점했으며, 실리콘투와 유통 계약도 체결했다.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과 리쥬란코스메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견조한 내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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