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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1분기 영업이익 836억 원…전년 대비 25% 증가

매출도 6.6% 늘어난 7309억 원

중고차 렌탈 등 사업 전환 효과

입력2026-05-08 14:48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08986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도 6.6% 늘어난 7309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체질 개선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기존 중고차 매각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렌탈 본업을 강화하고, 중고차 렌탈 및 중고차 소매 플랫폼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했다.

오토 장기 렌탈은 1분기 보유 차량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34.4% 성장했다. 오토 단기 렌탈도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영업이익이 95.7% 증가했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롯데오토옥션을 통한 경매 물량 확대와 ‘티카’ 사업 안정화를 바탕으로 매출 16.3%, 영업이익 21.0%의 실적을 달성했다.

롯데렌탈은 미래 실적을 가늠하는 핵심 선행 지표인 투입 대수와 순증 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0%, 23.7%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렌터카 사업의 특성상 현 시점의 차량 투입 확대는 향후 3~5년 간의 매출로 직결되는 만큼 실적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장기 렌탈, 단기 렌탈 양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병행해 이익 체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2026년은 체질 개선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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