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영업이익 219억 전년比 78% 급증...“K스킨케어 성장”
매출 1851억 원으로 56.4%↑
입력2026-05-08 17:30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4% 증가한 185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6억 원으로 112.8% 늘었다.
회사 측은 한국법인과 미국 법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생산 효율화가 맞물리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는 분석이다.
한국 법인의 1분기 매출은 14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증가했다. 특히 스킨케어 매출이 106.5%, 선케어 매출이 173.6%% 증가하며 핵심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 매출 4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었다. 관세 이슈에 대응한 K뷰티 브랜드의 한·미 생산 이원화 수요가 몰리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다만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한 64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원자재 수급 차질과 일부 부자재 협력 업체 변경으로 매출 인식이 지연된 데 따른 결과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 하반기에도 품질 경쟁력과 생산 전환 역량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성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법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며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 전략 고도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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