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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여자 대표팀, AFC 아시안컵서 북한에 0-3 패

8강 확정…2위로 진출

입력2026-05-08 22:45

8일 오후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의 한국 대 북한 경기 모습. AFC 홈페이지 캡처
8일 오후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의 한국 대 북한 경기 모습. AFC 홈페이지 캡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17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에 완패했다.

한국은 8일 오후 중국 쑤저우의 타이후 풋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북한에 0-3으로 졌다. 한국은 전반 13분 북한의 코너킥 상황에서 어정금에게 헤더 골을 허용했다. 이후 북한은 후반 32분과 37분, 김원심이 코너킥에 이은 헤더와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필리핀(5-0), 2차전에서 대만(4-0)에 차례대로 승리를 거둔 후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이번 경기를 치렀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2위, 북한은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북한 역시 2차전까지 2승을 올린 상태였다.

한국은 북한과 U-17 여자 대표팀 간 대결에서 1승 1무 8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11일 열리는 8강전에서 B조 1위 일본과 한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엔 12개국이 참가했으며 4강에 오르는 팀은 10월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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