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참가...북러 ‘혈맹’ 과시
푸틴, 인민군 지휘관 만나 사의 표명
입력2026-05-10 09:04
북한군이 러시아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가, 북러 간 ‘혈맹’ 관계를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전승절 81주년 기념 열병식이 진행됐으며 러시아의 초청에 따라 “조선인민군 육해공군혼성종대가 모스크바 승리 열병식에 참가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전승절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날이다.
최영훈 육군 대좌가 종대를 이끌고 행진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열병식이 끝나고 지휘관을 만나 사의를 표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관련 소식을 사진과 함께 1·2면에 실었다. 노동신문은 “러시아 군인들의 열병종대들과 함께 쿠르스크를 해방하기 위한 전투들에서 불멸의 위훈을 떨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들의 종대가 붉은광장을 행진했다”며 푸틴 대통령이 노병들, 특수군사작전 참전자들, 열병식에 참가한 인민군 지휘관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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