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도 직장인에게도 인기 폭발하자...롯데百, 국내 최초 ‘텀블러 페스티벌’ 개최
입력2026-05-10 09:53
롯데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텀블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 유명 텀블러 브랜드가 참여하는 ‘텀블러 페스티벌’은 상품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텀블러 특별 기획’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텀블러에 대한 ‘일상 수요의 확대’ 트렌드에 착안해 기획했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1잔 이상을 마시는 국내 커피 인구는 전 세계 최상위권에 속한다. 러닝 등 생활 스포츠 인구의 확대도 텀블러의 수요가 커지는 요인이다.
실제 매출도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텀블러를 주력으로 하는 써모스, 레고트 등 관련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기준 60% 가까운 실적 증가세를 보였다. 2030세대 대학생에서부터 4050세대 직장인까지 고객층도 다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텀블러를 취급하는 약 20여 브랜드가 참여해 전국 단위의 ‘텀블러 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9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명품 텀블러로 손꼽히는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메가 팝업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예티, 오왈라와 더불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다.
또한 팝업을 통해 세계적 판매량을 기록한 스테디셀러인 ‘와이드 플렉스’ 시리즈의 2026 신규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텀꾸존(텀블러 꾸미기 존)을 조성하고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롯데백화점 각 점에서는 다양한 ‘텀블러 특별전’도 연다. 써모스, 레고트, 온더고 등의 텀블러를 취급하는 에피큐리언, 르크루제 등 약 20여개 브랜드 매장에서는 인기 텀블러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텀블러는 직장인은 물론 러너, 학생들까지 누구나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생활 필수 아이템으로 취향형 아이템으로 전환되고 있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텀블러 브랜드를 발굴해, 텀블러를 백화점의 새로운 전략 아이템으로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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