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與 총괄 상임선대위원장 “낮은 자세로 현장 달려갈 것”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
한병도·이시종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 등 임명
입력2026-05-10 11:12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정청래 대표를 총괄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한 선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민주당은 10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식’에서 선대위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 대표를 필두로 한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은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인 안선하 전 대외경제연구원 정책연구원, 대구 시민이자 외과의사인 금희정 씨,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인 이본아 씨가 맡기로 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 뒷받침하고 내란 세력의 준동을 뿌리 뽑는 소명 완수하기 위한 선대위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이번 선대위는 인재와 염원을 모두 담아낸 대포용, 대통합 선대위로 모든 지역과 세대, 계층의 목소리를 담고자 하는 민주당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인 이 전 지사는 선거 ‘8전 8승’의 경험을 토대로 선거 승리 전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3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충주 시장으로 선출됐고 제17~18대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제5~7회 동시 지방선거에서는 충북지사에 내리 당선돼 민주당에서 유일한 ‘3선 광역단체장’ 인사로 꼽힌다.
정 대표는 “선거 체제에 들어가면서 이 전 지사를 모시려고 노력했고 응해줘서 감사하다”며 “3선 광역단체장 출신으로 명예롭게 지사직을 마감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아주 젊은 인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에는 배우 이원종 씨, 총괄 선대본부장에는 조승래 사무총장,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본부장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오뚝 유세단장에는 박주민 의원 등이 각각 임명됐다.
정 대표는 “이번 선대위는 국민에게 더 가깝고 신속하게 다가가는 현장 밀착형으로 구성했다”며 “일 잘하는 지방 정부 시대를 열기 위해 남은 24일 24시간 내내 낮은 자세로 가장 뜨겁게 현장 속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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