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소설 ‘링’ 작가 스즈키 고지 별세... 향년 68세
공포소설 ‘링’을 집필한 일본 작가 스즈키 고지(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68세.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지는 8일 도쿄 시내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57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태어난 뒤 게이오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낙원’으로 일본 판타지 소설 대상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사다코라는 수수께끼 여성과 저주받은 비디오테이프를 둘러싼 1991년작 ‘링’은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1995년작 ‘나선’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어린 자녀를 오전 9시에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오후 5시에 데려오는 생활을 이어간 ‘육아 아빠’로도 유명했다. 가사와 육아 경험을 담은 에세이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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