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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동학대 위기 의심 아동 전수조사

국가 예방접종 및 진료 기록 없는 아동 대상

이달부터 9월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입력2026-05-10 23:27

지면 21면
서울 성북구청사 전경. 사진제공=성북구
서울 성북구청사 전경. 사진제공=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아동학대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6세 이하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국가 정기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진료 기록이 없고, 영유아 건강검진도 받지 않은 관내 아동 200여 명이다.

조사는 동주민센터와 성북구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진행한다. 전문 인력이 안전 상태와 양육 환경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보호자가 방문을 두 차례 연속 거부하면 3차 조사 때 경찰과 동행한다는 방침이다.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되면 즉각 분리 조치와 함께 수사를 의뢰하고, 학대 정황은 없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양육 위기를 겪는 가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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