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란, 미 종전안 48시간 답변 요구에 묵묵부답…협상 교착
■AI프리즘 [글로벌 뉴스]
호르무즈 교전 재개, 에너지 리스크 재점화
미중 정상회담 D-4, 무역위 설치·BYD 진출 촉각
외국인, 삼전닉스 담은 ETF 5월 2.9조 ‘사자’
입력2026-05-11 07:2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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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美·이란 협상 교착과 호르무즈 리스크 재점화: 미국의 48시간 답변 요구에 이란이 ‘전략적 침묵’으로 맞서며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고, 호르무즈해협에서 미·이란 함정 간 교전이 재개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에너지 물류 차질 리스크가 재부상한 만큼 원유·LNG 관련 자산 편입 비중 점검과 중동 노출 포지션에 대한 리스크 헤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중 정상회담 D-4, 무역위 설치·BYD 진출 ‘빅딜’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이 14일부터 이틀간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무역위원회 설치, 중국 전기차의 미국 진출 허용, AI 기술 통제 방안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며, 회담 결과에 따라 미중 갈등 국면의 구조적 전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 외국인 자금, 코스피 광범위 매도 후 AI 메모리로 압축: EWY ETF에서 이달 1~7일간 10억 1450만 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SK하이닉스(000660)·삼성전자(005930) 비중이 48%에 달하는 DRAM ETF에는 19억 53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HBM·서버 D램 수요 기대가 커지면서 수급 축이 지수형 투자에서 AI 메모리 선별 투자로 재편됐다는 평가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이란, 美 압박에도 ‘전략적 침묵’…러·카타르는 중재 경쟁
- 핵심 요약: 미국이 종전안 답변을 48시간 안에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란은 유의미한 응답 없이 버티기로 일관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국면이다. 호르무즈해협에서 미·이란 함정 간 산발적 교전이 재개됐고, UAE에서도 이란발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형국이다. 뉴욕타임스는 “양측이 영구적 평화 조건에 합의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지역 정세가 극도의 불확실성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호르무즈 교전 재개로 글로벌 에너지 물류 리스크가 재점화된 만큼 중동 노출 자산에 대한 헤지 비중 확대와 에너지 공급망 관련 포트폴리오 점검이 요구된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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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역전쟁 ‘재발 방지’ 제도화 될까…BYD 美 진출 가능성도 촉각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4~15일 방중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위원회·투자위원회 설치, 중국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출, AI 기술 안전 협력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무역위 설립은 무역전쟁 재발을 막는 제도적 기구 마련의 첫 단추로, 그리어 USTR 대표가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다만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화 판결과 이란전쟁 여파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중국 역시 부동산 침체·지방정부 부채·높은 실업률 등 내부 과제를 안고 있다. 회담 결과에 따라 미중 관계의 구조적 전환 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는 만큼, BYD 미국 진출 가능성을 포함한 전기차·AI 섹터 포지션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긴요하다는 평가다.
3. “삼전닉스로 갈아타자”…외국인 자금, 반도체 업종으로 집중
- 핵심 요약: 이달 1~7일 EWY ETF에서 10억 1450만 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SK하이닉스 25.94%·삼성전자 21.62% 비중의 DRAM ETF에는 19억 538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외국인 자금의 방향이 엇갈렸다. 코스피 7000선 돌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EWY에서 쏟아진 반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HBM·서버 D램 수요 기대가 메모리 테마 ETF로 자금을 끌어들이는 구조다. DB증권(016610) 설태현 연구원은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들고 있다”며 “대형주 중심 쏠림 현상이 코스피의 하방 경직성을 다지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는 한국 증시를 패시브 ETF로 보유하는 전략보다 AI 메모리 테마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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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인텔 주가가 한 달 새 102.36% 급등하며 국내 투자자 순매수 1위(4억 7568만 달러)로 올라섰고, AI 에이전트 시대 도래에 따른 CPU 병목 수혜와 18A 파운드리 공정 수율 70% 달성이 주가 재평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칩스법 보조금 195억 달러와 엔비디아·소프트뱅크 투자 유치로 유동성 우려가 걷혔고, 글로벌 인력 20% 감원 등 혹독한 체질 개선도 수익성 개선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모건스탠리는 “에이전트형 AI는 AI 컴퓨팅 병목을 GPU에서 CPU·메모리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2026 회계연도 12개월 선행 PER이 92배에 달해 미래 가치를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는 경계감도 나오는 만큼, 단기 급등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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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I 쓴 英 오크노스, 대출 늘었는데 CIR ‘뚝’
- 핵심 요약: 영국 디지털 은행 오크노스가 AI 신용평가 플랫폼(ONCI) 도입으로 지난해 신규 여신을 33% 늘리면서도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9%에서 26%로 낮추는 데 성공하며 ‘AI 레버리지’ 효과를 실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 6520만 파운드로 전년 대비 3.7% 늘었고 여신 잔액은 18% 증가했으며, 10년 누적 원금 손실률은 0.0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ONCI는 산업별 시나리오, AI 확산에 따른 업종 영향, 기후 리스크 등 미래 지향적 데이터를 결합해 심사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핀테크·AI 금융 섹터 투자자들에게 오크노스 모델은 AI 기반 신용 심사가 운영 레버리지 확대와 비용 구조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핵심 요약: 나토가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에 위성 네트워크 복구 협력 프로젝트 ‘스타리프트’ 참여를 공식 제안했고, 일본 정부는 긍정적 검토에 나선 상황이다. 러시아·중국의 정찰위성 운용 및 위성 공격 능력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출범한 스타리프트에는 현재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10여 개국이 참여 중이다. 닛케이는 “앞으로 정찰·통신위성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토-IP4 우주 협력 강화는 인도태평양 안보 구도를 서방 동맹 중심으로 재편하는 흐름으로 읽히며, 방산·우주·위성 관련 투자 테마의 중장기 구조적 성장 배경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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