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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유니폼 착용’ 주왕산 올랐다가 실종된 초등생 찾습니다

입력2026-05-11 10:40

수정2026-05-11 10:56

뉴스1·독자 제공
뉴스1·독자 제공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은 초등학생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1일 경북 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출발해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찾은 A(11·초6) 군은 “주봉에 올라가겠다”며 혼자 산행에 나섰다 실종됐다.

A 군 부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산행에 나섰던 아들이 상당 시간이 지났음에도 돌아오지 않자 실종 당일 오후 5시 53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과 경찰 등은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A 군 행방을 확인하지 못했다.

국립공원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 군 실종이 범죄와 연관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실종 이틀째인 이날 현장에 인력 96명과 헬기 1대, 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키가 145㎝가량에 마른 편인 A 군은 실종 당시 검은테 안경, 삼성라이온즈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파란색 운동화와 노란색 바람막이를 입은 상태였다.

A군 가족은 경찰 등에 “1년 전쯤에도 이곳에서 등반했었는데 애가 힘들어해 중도 하산한 적 있다”며 “(실종 당일)애가 ‘조금만 올라갔다가 오겠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군을 발견하면 112나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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