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우리 동네는]“서대문 변화 계속돼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선거사무소 개소
행복지수·정주 의사 ‘상승’ 성과 강조…정비사업 속도·구민 참여형 선거캠프 내세워 3선 도전
입력2026-05-11 14:54
이성헌 국민의힘 서대문구청장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며 3선 도전을 위한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11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개소식에서 “민주당 구청장 12년 동안 멈췄던 서대문구가 이제 움직이고 있다”며 “서대문구가 제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1등 도시로 도약할 시발점을 마련했고, 저는 이를 완성할 사명이 있다”고 재선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서대문구는 선명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서울서베이 결과 행복지수가 민선 7기 23위에서 4위로 19단계 상승했고, 2년 연속 생활환경 만족도 1위, 교육환경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83% 넘는 주민이 서대문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답해 2021년 58.8%에서 크게 오른 수치를 보이며 서울시 1위를 기록했다”며 “시작된 서대문구의 변화와 성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비사업과 관련해 이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55곳 정비사업 현장은 속도가 관건”이라며 “지역 숙원이던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1년 9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청이 빠르고 전략적으로 움직일 때 구민의 재산권이 달린 정비사업 효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의 선거캠프는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적극 반영하는 ‘구민행복캠프’를 표방하고 있다.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회도 홍제1동 주민 윤소영(63) 씨가 맡았다. 씨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윤 씨는 25년째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정치 행사는 유명 아나운서들이 진행하는 줄만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떨리지만 보람도 있다. 좋은 결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에 신경식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으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일정을 이어가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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