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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디 메크르디,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

피스피스스튜디오, 상장 절차 돌입

입력2026-05-11 16:21

사진 제공=피스피스스튜디오
사진 제공=피스피스스튜디오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전개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스피스상장 희망 공모가는 1만 9000~2만 1500원이며, 공모 주식 수는 227만 2637주다. 총 공모금액은 432억~489억 원 규모로, 상장 시가 총액은 2693억~3048억 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20년 법인을 설립했으며, 마르디 메크르디의 인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법인 설립 당시 8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24년 1138억 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179억 원이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커다란 꽃잎 모양이 특징인 ‘플라워 마르디’ 그래픽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크록스와 케이스티파이, 푸마, 몰스킨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했으며, 2027년까지 대규모 협업 라인업도 확정됐다. 우먼 컬렉션 외에 키즈(레쁘띠), 스포츠(악티프), 슈즈(레뽐므)와 펫 라인 등도 갖췄다.

회사 측은 탄탄한 팬덤과 자사몰 중심의 D2C 전략으로 인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39.2%, 2023년 35.6%, 2024년 24.7% 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2024년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 1년만에 연 매출 37억 원을 달성했다. 2024년 일본에서만 34개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에는 중국 직진출 및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마르디 메크르디는 최근 쿠팡에 공식 입점했다. 쿠팡 측은 “로켓배송을 통해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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