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디디추싱 맞손…中 관광객, ‘디디’ 앱으로 한국 택시 부른다
디디 앱으로 ‘온다택시’ 호출…협약 체결
입력2026-05-12 07:00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별도의 한국 애플리케이션을 깔지 않아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티머니모빌리티가 중국 차량 호출 플랫폼 ‘디디추싱’과 한국 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위해 손을 맞잡았기 때문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디디추싱과 지난달 중국 베이징 디디추싱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휴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 여행을 오면 자국에서 쓰던 ‘디디’ 앱으로 ‘티머니GO 온다택시’를 선택해 택시를 배차받을 수 있게 됐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중국인 관광객 택시 호출 증가에 따라 국내 택시 기사 수익이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택시업계 상생을 위한 기사 대상 지원과 프로모션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고속·시외버스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으로 연계 교통수단을 넓히고 다른 글로벌 차량 호출 플랫폼과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이제 해외에서도 ‘익숙한 앱으로 이동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별도의 준비 없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모빌리티 연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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