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코람코운용 ‘청담 휴젤빌딩’ 매각 착수
쿠시먼·젠스타메이트와 컨소시엄
입력2026-05-11 19:01
지면 21면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코람코자산운용이 보유한 ‘청담 휴젤빌딩’ 매각 작업에 착수한다.
알스퀘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젠스타메이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담 휴젤빌딩 매각 자문을 공동으로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잠재 매수자 발굴과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청담 휴젤빌딩은 서울 강남구 삼성로133길 17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2003년 준공됐으며 대지면적은 803.8㎡, 연면적은 4307.5㎡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높고 청담동 고급 상권과 강남권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현재 바이오 기업 휴젤이 건물 전체를 사용 중이지만 올해 말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수자는 매입 이후 건물 전체를 단독 사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층부를 리테일이나 메디컬 시설로 리모델링해 임대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도 가능하다.
알스퀘어는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남권 사옥 매입 수요가 있는 전략적 투자자(SI)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용석 알스퀘어 매입매각본부장은 “청담 휴젤빌딩은 연말 명도가 확정된 단독 사옥용 알짜 매물”이라며 “최적의 매수자를 찾아 매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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