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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우리 동네는]이상일 후보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정상 진행해야”

“정치 환경 변화 따라 사업 흔들린다면 국제사회 한국 신뢰못해”

입력2026-05-11 20:09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등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찾은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등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찾은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사진 제공 = 이상일 후보 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11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아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시장 등은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팹인 NRD-K를 둘러본 뒤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국가산단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구개발 예산만 연간 10조 원이 투입되는 NRD-K가 지난해 말 준공됐다”며 “이상일 후보와 용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 부회장은 이어 “첨단 반도체 산단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미 착공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여러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의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고 이상일 후보와 양향자 후보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가산단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 개선 성과를 설명하며 사업 정상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2023년 국가산단 발표 이후 범정부 추진단 회의에 참석해 보상 이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와 대토보상 제도 개선 등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후 용인 반도체 사업을 흔드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만약 현 정부 출범 이전인 2024년 12월 31일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나지 않았다면 사업이 백지화 방향으로 흘러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 환경 변화에 따라 국가산단 사업이 흔들린다면 국제사회가 우리나라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며 “정부는 국가산단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같은 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를 겨냥해 “오늘의 용인 반도체 산업과 무관한 인사들이 과연 용인 반도체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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