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월세 2개월’ 논란...유의동 “평택 떨어지면 바로 떠나냐”
혁신당 “1년 임대차계약 체결”
입력2026-05-12 06:00
수정2026-05-12 09:4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조 후보의 평택 지역 임대차 계약 기간을 두고 공방을 11일 주고받았다.
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2의 고향인 평택에 뿌리를 내리겠다는 분이 월세를 왜 처음에 2개월만 계약했는지 묻고 싶다”며 “평택에서 떨어지면 바로 떠나겠다는 뜻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은 월세 2개월 잡는 게 더 어렵지 않나”라며 “사실 그것도 국가대표라 자부하시는 분이 특혜를 받으신 것 같다. 애초에 왜 그렇게 계약을 하셨는지 저의를 밝혀야 평택 시민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했다.
유 후보는 또 “서초 방배동 재건축 아파트는 파실 건가. ‘낙선해도 평택 시민으로 살면서 평택 발전에 기여하겠냐’는 제 질문에 아직 답을 안 주셨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국 후보는 안중읍 아파트에 대해 2026년 4월∼2027년 4월까지 1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후보는 평택을 지역 내에서 1년 단위로 집을 이사해 거주할 예정”이라며 “평택 구석구석의 시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 비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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